태양광 SMP 가격 전망 분석하기

태양광 SMP 가격 전망 분석하기

 

안녕하세요!

어제 내린 비로 날씨가 추워지면서

오전에 눈발도 날렸습니다.

내일은 더 추워진다니 대비 잘하시기 바랍니다!

 

태양광 시공 전문 회사

파랑티에스에너지

 

계통한계가격 SMP는 전기를 판매하는 가격입니다. 전력 시장인 한국전력과 전력거래소에서 판매하며, 한국전력은 월평균 금액으로 장기계약, 전력거래소는 시간대별 입찰로 거래하는 시스템입니다.

 

2022년 2월 11일 기준으로 태양광 SMP 가격은 208.48원입니다. 13개월 전인 2021년 1월 평균 가격인 70.47원에 비해 무려 3배가 올랐고 8년 4개월전 2013년 10월 1일 202.05원 이후 처음으로 200원을 넘어섰습니다.

 

태양광 SMP 가격 상승의 원인으로는 LNG 발전량이 늘고, 국제유가와 LNG 가격도 올랐기 때문입니다. 심지어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충돌로 인해 LNG 가격은 더 상승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LNG의 수급 상황도 불안정하여 더 큰 가격 상승을 불러오고 있습니다. 1월 17일, LNG 가격은 1톤에 892.03 달러였습니다. 작년 대비 148.55%나 상승한 수치입니다. 현재 2월의 LNG 가격은 이보다 28.1% 더 올랐습니다. 태양광 SMP 가격에 큰 영향을 주는 LNG 가격이 계속 오르는 한 태양광 SMP 가격 전망은 계속해서 200원 대를 유지하거나 더 치솟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위 표와 그래프는 태양광 SMP 가격 상승세를 나타낸 것입니다.

 

태양광 SMP 가격이 이렇게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면서 한국전력의 전력 구매 비용이 올라 적자폭이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작년 같은 시기 통합 SMP 가격이 75.44원이었는데, 그보다 3배 가까이 높은 가격으로 발전사로부터 매입해야 합니다. 한국전력은 전체 예산의 80% 가량을 전력 구매 비용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적자폭을 메우기 위해서는 전기요금 인상이 필연적입니다. 전기요금을 동결할 경우 한국전력은 올 한해 10조원의 적자를 낼 전망입니다.

 

REC 거래물량이 최근 한 달 사이 35만 건에서 70만 건으로 2배 가까이 올랐다는 소식을 어제 말씀드렸는데요. 원인은 다르지만 태양광 SMP 가격도 함께 상승한 이 상황 또한 태양광 발전 사업자들의 태양광 현물시장 선호도를 높이는데 한 몫을 하고 있습니다.

 

태양광 현물시장에서는 REC와 SMP의 가격 상승이 수익 상승과 직결되어 매우 반기고 있는 상황이지만, RPS 장기고정가격계약 시장에 참여하는 태양광 사업자들은 이 가격 상승의 혜택을 전혀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현물시장 참여자는 전체 태양광 발전사업자의 20% 수준이기 때문에 SMP, REC 현물가격의 상승만으로는 태양광 업계의 근본적 수익 상승이 어렵습니다.

 

태양광 사업자들의 근본적인 수익 개선을 위한 방안이 나올 수 있기를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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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티에스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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