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기업들의 RE100 참여에 대한 소식
안녕하세요!
주말은 잘 보내셨나요?
이제 5월이 다가왔습니다.
가정의 달을 맞아 여러분들의 가정에도
화목만 가득하길 바랍니다!
태양광 시공 전문
(주) 파랑티에스에너지
RE100 캠페인은 Renewable Electricity 100의 사용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만 사용하려고 하는 기업들의 캠페인입니다. RE100 캠페인은 더 클라이밋 그룹(The Climate Group)과 CDP의 주도로 뉴욕 기후주간에서 시작되었습니다.
RE100 캠페인에서는 태양광, 태양열, 풍력, 수력, 지열, 바이오매스 등을 재생에너지로 인정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신에너지를 포함하여 신재생에너지라고 하여 LNG도 신재생에너지에 포함되기도 하지만 RE100은 탈 탄소 목적이 분명한 만큼 LNG는 인정되지 않고, 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원자력은 재생되는 에너지원이 아닌데다 폐기물이 쌓이므로 이 또한 인정되지 않습니다.
RE100 캠페인에 참여 기업으로는 세계에서는 애플,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BMW, 메타, 이케아, 스타벅스 등 이름만 들으면 알만한 세계 유수의 기업들을 포함해 총 367개 기업이 있습니다. 참여 기업 명단에는 LG에너지솔루션, SK에너지솔루션, 한국수자원공사, 현대차그룹 등 19개의 국내 기업이 포함되어있습니다.
이렇게 RE100 캠페인 참여 기업은 빠른 속도로 늘어가고 있는데 이런 긍정적인 상황에도 문제점이 발견되었습니다.
RE100 캠페인은 탄소중립에 대한 자발적 참여, 참여 독려가 주된 취지였으나 RE100 참여 기업들이 타 기업에게 참여를 강요하는 형태가 보이고 있습니다. 해외 B사가 전기차에 탑재할 리튬 이온 전지를 국내 S사에서 수입하면서 RE100 참여를 독려하고, 해외 A사가 국내 S사에게 협력업체 참여까지 독려하는 것까지는 좋은 그림이었습니다.
하지만 해외 B사는 국내 L사에게 RE100을 납품 계약 전제조건으로 달아버려 계약 무산이 되는 일이 2018년에 있었고, 국내 S사는 L사와 같은 요구를 받고 공장 생산물량을 재생에너지 사용을 할 수 있는 해외 공장으로 이전시키는 일이 있었습니다.
또한 해외 A가가 국내 S사에 RE100 미충족 시 귀사가 아닌 해외 T사로 물량을 돌리겠다는 강요와 압박이 있었습니다.
이로 인하여 국내 기업들의 수출 활로가 좁아진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에너지경제연구원과 공공정책대학원의 공동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RE100에 참여하지 않아 생기는 수출 감소는 자동차 15%, 디스플레이 40%, 반도체 29.8%에 달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RE100에 참여하는 글로벌 기업들이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이 수출 감소의 폭은 더욱 커질 것입니다.
반대로 RE100에 참여하는 경우에는 자동차 7.6%, 디스플레이 22%, 반도체 9.1% 수출 감소로 이어져 참여하지 않아서 생기는 감소폭보다 더 적을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또한 역시 RE100에 글로벌 기업들이 더 많이 참여한다면 이런 감소의 폭은 더 줄어들 것입니다.
하지만 국내 기업들의 RE100 참여는 요원합니다. 재생에너지 자체가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국내 L사는 남동발전과 REC 20년 장기고정계약을 맺었는데 같은 계열사도 제주에너지공사와 제주도, 동복마을에게서 23GWh의 REC를 구매했습니다.
국내 최대기업 S사 또한 RE100 가입 시기를 논하고 있고, 세계 선진국들의 탄소중립에 맞추기 위해 RE100 가입과 재생에너지 사용을 서두르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아직도 재생에너지가 매우 부족한 실정입니다.
태양광과 풍력의 비중이 4.7%로 세계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불필요한 규제는 없애고 재생에너지에 대한 비용투자가 활발히 이루어져야 하겠습니다.
태양광 시공 전문
(주) 파랑티에스에너지
국내기업들의 RE100 참여에 대한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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