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SMP REC 현물시장에 대한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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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패딩을 입지 않아도 될 정도로 풀린 날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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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시공 및 분양 전문
(주) 파랑티에스에너지
2020년 11월에 국제유가의 급락으로 49.8원까지 떨어진 태양광 SMP 가격은 작년 하반기부터 국제 유가와 글로벌 에너지 가격의 상승으로 다시 상승하고 있습니다.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2021년 8월 태양광 SMP 평균가는 1kWh당 94.07원, 12월 142.81원으로 큰 폭의 상승이 있었고 올해 1월 20일까지의 태양광 SMP 평균가는 kWh당 161.25원으로 2020년 11월 이후로 3배나 오른 것입니다.
태양광 REC 가격 또한 작년 1MWh당 2만원 대로 떨어졌었으나 1월까지 4만원대로 회복한 이후로도 꾸준히 올라 2월 현 시점 5만원대를 넘어섰습니다. 거래물량 또한 1월 18일 기준으로 227,991 REC로 13일 대비 68.33% 증가했습니다.
태양광 REC와 SMP가 동시 상승하면서 태양광 발전사업자들은 RPS 시장이 아닌 태양광 현물시장에 대한 선호가 강해지고 있습니다. 원래 태양광 SMP가 상승하면 태양광 REC는 보조금의 성격인지라 떨어지는 경향이 있었지만 현재 현물시장은 비정상적으로 두 지표 모두 높아지고 있습니다.
재생에너지 업계에서는 현물시장 사업자들이 RPS 고정가격계약 시장으로 많이 넘어가면서 쌓여있던 물량이 해소되고, 태양광 패널의 가격들이 상승하면서 발전소가 늘어나지 못해 태양광 REC 매도 물량도 줄어 가격이 오르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또, 매수 물량(1월 20일 799,045 REC)에 비해 매도 물량(228,420 REC)이 턱없이 부족하고 공급의무자들이 RPS 의무발전비율을 지난해에 맞추지 못하여, 그 비율을 맞추기 위해 태양광 REC를 태양광 현물시장에서 많이 거래하고 있어 큰 폭의 수요 상승이 있었습니다. 2021년 7월 5만 건까지 하락했던 거래물량이 2022년 1월 기준 16만 건까지 늘어났습니다. 이 또한 가격 상승의 또 다른 원인이 되었습니다. RPS 의무공급비율을 갈수록 늘어나기 때문에 당분간 수요는 더 높아져 태양광 REC 가격 상승은 더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렇게 태양광 SMP와 REC가 동시에 상승하니, 2021년 하반기 RPS 평균 입찰가 143,120원보다 태양광 현물시장에서는 211,772원으로 32.4%나 많은 수익이 예상되어 일부 태양광 발전사업자들은 RPS 고정가격계약을 깨고 태양광 현물시장으로 옮겨가려는 움직임도 있습니다.
실제 RPS 고정가격계약을 파기하고 태양광 현물시장으로 들어가는 고민을 하는 발전사업자가 있다면 실제 파기 시 해당 태양광 발전사업자는 향후 3년 간 RPS 시장에 참여할 수 없는데다, 태양광 현물시장도 언제 어떻게 변화할지 모르기에 정말 많은 것을 고려한 후 신중한 판단을 해야할 것입니다.
태양광 SMP REC와 현물시장에 대한 정보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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