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저장장치 ESS 화재안전기준 강화 소식입니다

에너지저장장치 ESS 화재안전기준 강화 소식입니다

 

안녕하세요!

길었던 한 주가 끝나갑니다.

금요일, 오늘의 정보는 ESS의 화재안전기준입니다.

얼마전부터 에너지저장장치에 화재가 자주 발생했는데요

이 때문에 내려진 후속조치입니다.

 

태양광 시공 전문

(주) 파랑티에스에너지

 

에너지저장장치는 발전 후 잉여전력을 모아두었다가 전력이 필요한 곳으로 공급해주는 장치입니다. 영어로는 Energy Storage System으로 약자로 ESS라고 부릅니다. 기상 조건에 따라 전력 생산량이 달라지는 재생에너지 발전이 확대될수록 에너지저장장치는 더욱 더 많이 필요하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ESS는 최근 잇따른 화재 발생으로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 달 경북 군위와 울산의 에너지저장장치에서 연속으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화재의 원인은 대개 배터리를 과도하게 충전하다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화재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배터리 용량 표기를 더 하향시키거나 전력변환시스템 교체 등 여러 방법들이 제시되고 있지만 화재의 원인을 100% 명확하게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완전한 해결 방안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에 월 1회 이상 ESS의 점검을 의무화시키고 소방청은 에너지저장장치가 계속해서 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ESS 화재안전기준을 마련하였습니다.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 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을 개정하면서 ESS를 특정소방대상물에 포함시켰습니다. 개정된 시행령은 오는 25일부터 시행합니다.

 

강화된 ESS 화재안전기준은 스프링클러 설비 의무설치가 주된 사항입니다. 바닥 면적 1제곱미터에 1분당 최소 12.2L의 물을 내뿜을 수 있는 스프링쿨러를 설치해야 합니다. 스프링쿨러는 습식 혹은 준비작동식을 사용해야 하며 더블 인터락 방식은 사용하면 안됩니다.

 

스프링쿨러 설비의 설치가 어렵다면 공인된 기관이 ESS 화재안전기준 성능을 인증해주어 스프링쿨러 설치를 면제하는 방법이 있고, 배터리용 소화장치를 스프링쿨러를 대체하는 용도로 설치해야 합니다.

 

ESS 화재안전기준은 ①에너지저장장치의 용량이 20kWh를 초과할 때, ②리튬, 나트륨, 레독스플로우 계열의 이차전지를 사용하여 건립한 경우 적용됩니다.

 

또한 ESS 화재안전기준 상 에너지저장장치는 지상 22m 이내, 지하 9m 이내에 위치해야 하며 벽, 바닥, 천장은 건축물의 다른 부분과 방화구획을 반드시 만들어야 합니다. 이는 소방대원들의 신속하고 원활한 화재 진압을 위해 필요한 조치입니다.

 

에너지저장장치 ESS 화재안전기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한 주 수고하셨습니다!

 

태양광 시공 전문

(주) 파랑티에스에너지

 

에너지저장장치 ESS 화재안전기준 강화 소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