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와 태양광 시장의 관계에 대한 정보

국제유가와 태양광 시장의 관계에 대한 정보

 

주말 잘 보내고 계신가요?

기분 좋은 일요일 아침입니다.

오늘은 국제유가가 태양광 시장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면밀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태양광 시공 전문

(주) 파랑티에스에너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떨어졌던 국제유가가 다시 치솟고 있습니다. 산유국들의 공급 감소가 주된 원인으로 꼽히고 있지만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긴축 정책으로 인한 증시 하락,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군사적 충돌 가능성이 국제유가 상승의 또 다른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국제유가는 SMP 가격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SMP 가격은 원자력과 석탄 발전을 제외한 나머지 에너지원의 발전 중 해당 시간대에 가장 비싼 발전 단가를 기준으로 책정합니다.

 

에너지원 가격은 원자력<석탄<LNG(액화천연가스)<유류 순으로 비싸며 이중에서 유류가 제일 비싸지만 유류 발전은 전력 소비가 피크 시간일 때에만 적용되고 통상적으로 LNG의 가격이 가장 비싼 에너지원이 되기 때문에 이 LNG의 가격이 SMP 가격 형성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됩니다.

 

석유와 LNG는 엄연히 다른 발전원이지만 국제유가에 따라 최대 5~6개월 후에 LNG도 국제유가의 흐름을 따라가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습니다. 따라서 국제유가는 LNG의 가격에 영향을 미치고, LNG 가격은 SMP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3단 영향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국제유가의 영향이 SMP 가격에 반영되기까지 최대 6개월의 시간이 걸리므로 앞으로도 SMP 가격의 상승은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국제유가, LNG, SMP 가격의 상승은 태양광 시장에서 어떤 영향을 더 미칠까요? 태양광 시장에는 RPS 고정가격계약 경쟁입찰 계약의 파기가 이어질 수 있습니다. SMP 가격 상승과 더불어 REC 가격도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RPS 경쟁입찰 계약은 20년간 고정적인 수익을 보장하지만 현물가격이 치솟고 있는 요즘 RPS가 아닌 현물 태양광 시장이 더 높은 수익을 거둘 수 있기 때문입니다.

 

RPS 경쟁입찰 계약은 파기하면 향후 3년 동안 RPS 사업에 참여가 불가능한 페널티를 가지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실제 태양광 업계에서는 이러한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한편, 화석연료의 영향을 크게 받는 SMP 가격이 태양광 시장에도 큰 영향을 주는 현 시스템에 문제가 있다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화석연료의 대체재로 언급되는 재생에너지가 국제유가의 등락으로 왔다갔다 하는 모습은 모순적으로 보이는 것이 사실입니다. 태양광 시장에 SMP 가격 대신 경매 방식의 전력 구매가 대안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국제유가와 태양광 시장의 관계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태양광 시공 전문

(주) 파랑티에스에너지

 

국제유가와 태양광 시장의 관계에 대한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