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상녹화와 태양광 발전 병행 설치에 대하여

옥상녹화와 태양광 발전 병행 설치에 대하여

 

안녕하세요 여러분!

금요일이 금세 왔습니다.

연휴가 금방 온 만큼 주말도 금방 찾아온 것 같네요.

오늘 알아볼 내용은 옥상녹화와 태양광 발전입니다.

 

태양광 시공 및 분양 전문

(주) 파랑티에스에너지

 

지난 1월 26일,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서 건축법과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 이용 보급 촉진법에 의거해 옥상녹화와 태양광 발전 병행 설치에 관한 가이드라인을 배포했습니다.

 

옥상녹화와 태양광 발전 병행 설치가 무엇인지, 어떤 의의가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옥상녹화란 건축물 옥상, 발코니 등에 토심 1m 미만으로 흙을 쌓아놓고 토양을 만들어 그 위에 식물을 재배하여 녹지를 조성하는 것을 뜻하는 용어입니다.

 

옥상녹화와 태양광 발전 병행 설치는 말 그대로 옥상녹화와 태양광 발전 설비를 한 곳에 함께 조성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평지붕 건물에만 적용됩니다.

 

옥상녹화와 태양광 발전 병행 설치가 가져올 장점으로 ①건축물 내 재생에너지 전력이 공급되고 도시 내 식물의 다양성과 개체 수의 증가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습니다.

 

②인공토양과 식물들로 인해 태양광 발전 설비가 혼자 있을 때보다 우수 유출이 줄어듭니다.

 

③녹지 조성과 태양광 발전을 동시에 진행하면 공간적인 이득도 확보할 수 있습니다.

 

④태양광 패널 아래에 서식하는 식물들의 증발산과 냉각효과로 인하여 녹지 없이 태양광 패널만 있을 때보다 지열이 감소하여 태양광 발전 설비의 효율을 6% 가량 높일 수 있습니다. 태양광 패널은 온도가 올라가면 발전 효율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병행 설치의 형태는 옥상 위에서 옥상녹화 구역과 태양광 발전 설비 구역을 구분하여 따로 설치하는 분리 설치형이 있습니다. 분리 설치형은 태양광 패널이 식물의 성장에 혹여나 걸림돌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한 형태입니다.

 

또 다른 유형으로는 분리하지 않고 함께 조성하는 통합 설치형이 있습니다. 단, 태양광 패널들 사이에 그늘이 지지 않도록 띄워 설치해야하고, 옥상녹화 작업과 태양광 발전 설비 모두 건출물에 중량을 가하므로 통합 설치형인 경우 중량형 태양광 발전 설비는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상 옥상녹화와 태양광 발전 설비 병행 설치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태양광 시공 및 분양 전문

(주) 파랑티에스에너지

 

옥상녹화와 태양광 발전 병행 설치에 대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