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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PS 태양광 발전사업 정보

RE100 참여를 방해하는 한전 망이용료에 대해 살펴봅시다

by 신재생에너지 태양광 2021. 12. 22.

RE100을 가로막는 한전 망이용료를 살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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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100 참여를 방해하는 한전 망이용료에 대해 살펴봅시다

 

안녕하세요 티스토리 여러분!

수요일, 한 주의 반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2021년도 얼마 남지 않았네요!

오늘의 정보는 RE100 캠페인과 한전 망이용료에 대한 내용입니다.

 

태양광 시공 및 분양 전문

(주) 파랑티에스에너지

 

 

RE100 캠페인은 영국의 NGO 단체들이 추진한 연간 100GWh 이상의 전력을 소비하는 기업이 전력 소비를 100% 재생에너지로 대체하자는 캠페인입니다. 국내에도 이미 10개의 기업이 가입했고 전 세계적으로 탄소 감축 움직임으로 참여를 고려하는 기업들은 더욱 늘고 있습니다.

 

RE100에 참여하는 방법은 크게 네가지로 자가발전, PPA, 녹색요금제, REC 구매가 있습니다. REC 구매는 가격 변동이 커 최근에는 PPA가 큰 폭으로 증가해 RE100의 주요한 참여 수단으로 떠올랐습니다. 국내에서는 제3자 PPA 계약 방식을 포함해 한국형 RE100 제도를 만들어 시행하고 있습니다.

 

PPA가 세계적으로 RE100 캠페인 참여의 주단 수단이 된 만큼 국내에서도 제3자 PPA 계약에 대한 중요성이 큽니다. 하지만 이 제3자 PPA 계약은 단 한건도 체결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왜 일까요? 기업들이 제3자 PPA 계약을 하지 않는 이유로 한전 망이용료 때문이라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제3자 PPA의 부대비용은 한전 망이용료(기본요금+사용요금), 거래수수료, 전력손실반영금액, 부가정산금, 전력산업기반기금, 복지 및 특례할인 등으로 구성됩니다.

 

정산하면 가장 규모있는 재생에너지 발전 수단인 중대형 태양광 발전소에서 1kWh당 발전단가 136원에 더하여 부대비용이 40원에 이르며, 소형 태양광 발전소에서는 부대비용이 53원에 이르게 됩니다. 전체 판매금액중 부대비용만 각각 23%, 28%를 차지하는 셈입니다. 이 부대비용 안에서 한전 망이용료가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사용요금보다 기본요금이 더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기업이 제3자 PPA 계약을 체결했다고한들 그 기업의 전체 전력 사용량이 증가하지는 않는데도 한전 망이용료의 기본요금이 포함된다면 기존에 납부하는 한전 요금이 있어 한전 망이용료를 중복으로 납부하는 꼴이 된다는 것입니다. 이로 인해 제3자 PPA 체결 가격이 상승하여 기업들이 외면하게 되고 RE100 캠페인 참여를 저해하는 요소가 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한전 망이용료와 더불어 부가정산금, 할인금액, 거래수수료 등 산정 근거도 명확하게 공개하고 있지 않다는 점도 이 사태의 원인 중 하나로 꼽히고 있습니다.

 

기업들의 RE100과 탄소 중립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서 정부와 한전은 합리적인 망이용료와 부대비용 산정 근거를 조속히 마련해 상황을 해결하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국내 기업들이 RE100 캠페인에 참여하지 못하고 있는 이유가 무엇인지 알아보았습니다.

하루빨리 이 상황이 해결되길 바랍니다!

 

태양광 시공 및 분양 전문

(주) 파랑티에스에너지

 

RE100 참여를 방해하는 한전 망이용료에 대해 살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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